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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무용제 예선전 오를 16개 대표단 목포 방문제31회 전국무용제 예선전에 오르는 16개 광역시·도 대표자회의가 지난 27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지회장을 비롯해 경연에 참가하는 단체팀 대표와 솔로·듀엣 안무가들이 참여했으며 김종식 목포시장,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제31회 전국무용제 박수경 집행위원장, 한국예총 전남연합회 임점호 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등도 참석해 목포 방문을 환영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전국무용제 본선 경연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경연 순서를 결정하고, 공연장 무대를 현장 답사했다. 박수경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1회 전국무용제는 오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단체부문대상에 대통령상과 개인부문 안무상 등이 걸려있어 뛰어난 무용수 선발, 예술인의 자부심 고취, 무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또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용을 알리고 선보이는 ‘찾아가는 춤 서비스’, 노인과 청년이 춤으로 하나되는 ‘세대공감 댄스 페스티벌’ 등 지역민과 함께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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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지역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사업 추진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대중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약 5개월 동안 음반제작 및 후속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신인 뮤지션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음원 발매 경험이 없는 뮤지션이 참여하는 1단계 부분과 지난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뮤지션이 후속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2단계 지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1단계 지원사업은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전라남도인 뮤지션, 팀원 중 50% 이상이 소재지(출생, 거주, 재학, 재직 등)가 전라남도인 경우, 팀원 중 1명 이상 현재 소재지(출생, 거주, 재학, 재직 등)가 전라남도이고,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전라남도에서 5회 이상공연 출연, 지역 축제 참가 등 대중음악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지원 할 수 있다. 2단계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음반 제작 지원을 받았던 개인 또는 팀 중 후속 앨범 발매 예정인 뮤지션이 지원 가능하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나 음반 제작 참여곡은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미발표 창작곡이어야 한다. 신청 마감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이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위드 코로나를 맞아 지역 음악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 음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작활동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음반 제작뿐만아니라 기획공연 등 마케팅도 적극 지원해 음악이 전남의 문화저력을 확산하는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음악창작소는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162팀 음반제작을 지원 했으며 최근 MBN의 ‘조선판스타’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김산옥(다온소리)’과 제 15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장려상 수상한 ‘앙상블 련’등 뮤지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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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포스트 코로나 봄나들이하세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목포가 풍성한 콘텐츠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지난 2년여 동안 위축됐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는 만족스러운 봄나들이가 될 만한 매력들을 갖추고 있다.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저녁 8시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해상무대에서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포스트코로나를 환영하는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뮤지컬 작품이첫 선을 보이는데 인기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버블쇼 등 어린이날 기념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쇼케이스 후 프로그램 조정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예정이다. 다만, 춤추는 바다분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데 5월에는 평일(화·수·목·일)2회(저녁 8시·8시 30분), 주말(금·토) 3회(저녁 8시·8시30분·9시)운영된다. 평화광장은 ‘맛의 거리’가 조성돼 있어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수산물 요리를 즐기기에도 좋다. 평화광장 인근의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5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관람객에 대한 무료 입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백악기 공룡액자 만들기’, ‘공룡 에코백 만들기’, ‘동물 가방고리 만들기’, ‘귀여운 동물과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하도도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고하도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1,818m)로일렁이는 바다 위를 파도소리, 바닷바람, 바다냄새와 함께걸으며 기암괴석의유달산, 포근한 느낌의 목포 앞바다 풍경, 웅장한 목포대교를 한 눈에 담을수 있다. 또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아픈 역사의 흔적을 관람할 수 있다. 고하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06일간 머무르며 전력을 가다듬었던 섬이기도 하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고하도에서 자라는 곰솔로 배를 만들었는데현재 곰솔숲은 모충각을 중심으로 야자매트 둘레길(1.4㎞)과 휴게 공간 2개소가 조성되고,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벤치가 설치돼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고하도에는 목화체험장이 운영 중인데 특히 안전인증을 받은 대규모 자연친화형 어린이 놀이시설 2개소까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제격이다. 이 밖에도 목포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근대역사관 1·2관, 목포문학관 등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전시문화시설들이 즐비하다. 정부기관들도 관람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5~7일 ‘키즈 바이오위크’가, 21~22일 ‘생물다양성위크’ 등을운영한다. 갓바위문화타운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까지 ‘2022년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해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목포 앞바다를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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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무용제, 목포에서 올해 가을 개최오는 9월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과 무용인이 경연을 펼치는 ‘제31회 전국무용제’가 목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목포시,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무용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전국무용제는 ‘생명과 낭만도시 목포, 대한민국 춤을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국무용제 사무국개소식이 열려 목포 개최를 알렸다. 개소식에는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제31회 전국무용제 박수경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 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등을 갖고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했다. 무용제는 단체와 솔로·듀엣 부문의 경연대회를 비롯해 시민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전축제, 찾아가는 춤 서비스 등 각종 부대행사가 도내 전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14년만에 개최하는 전국무용제를 지역 무용인의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목포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과 문화예술인의 목포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